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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 굴뚝 철거‘착착’… 금곡탕·도동탕 철거 완료

2025년 정비사업 본격화, 생활 속 위험요소 차근차근 해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025년 노후 굴뚝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 대상 10개소 중 첫 번째로 금곡면 금곡탕의 노후 굴뚝을 지난 14일 철거한 데 이어, 16일에는 상평동 도동탕의 굴뚝도 안전하게 철거를 완료했다.

 

이번 철거는 노후화된 굴뚝으로 인한 안전 위험을 해소하고,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조치로, 올해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됐다.

 

진주시가 추진 중인 '노후 굴뚝 정비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목욕탕 굴뚝 중, 현재 사용하지 않거나 구조적으로 위험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비용의 50%(최대 2000만 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진주시 자체 예산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개소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총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0개소로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철거가 완료된 금곡탕과 도동탕을 시작으로, 나머지 8개소에 대해서도 연내 순차적으로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굴뚝은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구조물 낙하나 붕괴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재난 요소이다.

 

철거 과정에서 소음이나 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사업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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