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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 구직단념청년 지원 중·남부권으로 확대

청년도전 지원사업 1분기 최고 실적... 참여자 106명 달성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대상을 청주권을 넘어 중․남부권으로 확대하며, 충북 전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차청은 올해 1분기 기준, 총 456명의 신청자 중 1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240명)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연초부터 추진한 집중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의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비자발적 실업’ 상태의 청년을 발굴해 복귀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단순 직업훈련과는 차별되며, 지역사회의 유휴 청년 인력을 실질적인 경제주체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단기(5주,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200시간)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수자에게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탈락률은 20% 이내, 참여 만족도는 90%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지자체 및 운영기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실적 점검과 중장기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지난 4월 14일에는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남부권 청년 대상 개강식을 개최하며 사업 지역을 본격 확대했다.

 

이번 권역 확대는 청주권에 집중됐던 청년 지원 정책을 확산하는 전환점으로, 지역별 청년의 접근성과 참여기회를 높이고, 권역 간 균형 있는 고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복수 경자청장은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취업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경제자유구역과 지역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내실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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