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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외국인 주민 위한 화재안전대책 추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강진소방서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의 증가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체계적인 화재안전 관리 방안이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전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강진소방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소화기 등)**을 7월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사업장 및 다문화가정 등에 집중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다매체 119 신고요령’ 홍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주 찾는 사업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는 다국어 홍보물을 배포하고, 각종 기관에 비치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화재는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외국인 주민들이 재난 상황에서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모든 주민이 공평하게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재안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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