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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

집중호우 대비 안전시설 설치 등 지하차도 대대적 정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집중호우 대비 안전시설 설치 등 지하차도 대대적 정비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자동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시설물 점검, 배수로 준설 등 대대적인 지하차도 정비를 시행한다.

 

먼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신소계 지하차도 등 4곳에 자동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자동진입 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올해 설치 대상은 4월 말 준공 예정인 신소계 지하차도를 비롯해 합성, 석전, 여좌 지하차도이며, 시는 상반기 중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설치된 9곳의 지하차도를 포함해 관내 설치 의무 대상인 모든 지하차도에 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여름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우수기 전 관내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전기설비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배수로 준설 작업도 진행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한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비로 교통안전 강화

 

시는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사거리 등 7곳에 대해 구조개선 및 안전시설 정비에 나선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대원동 농업기술센터사거리 ▲팔용동 창원공고삼거리 ▲동성동 대신증권 앞 사거리 ▲양덕동 수출후문사거리 ▲내서읍 삼계사거리 ▲이동 남흥아파트 앞 사거리 ▲자은동 자은교사거리이며,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업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을 추진한다.

 

현재 공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대상지 내 신호체계 개선, 차선조정 등 시설물 정비 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하여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2부터 2024년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 26개소 정비를 완료했으며, 향후 사고 다발 지역을 지속 발굴, 개선해 선제적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ʻ경남데파트~완월초교간 도로 확장공사ʼ 준공, 보행 안전 확보

 

마산합포구 완월동 경남데파트~완월초교 구간 도로 확장공사가 오는 5월 준공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예산 150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460m 구간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보도를 신설하고 안전펜스를 추가 설치해 교통 정체 해소는 물론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된다.

 

특히, 해당 구간에는 완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이 있어 학생들의 통학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자연재난과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시민 중심의 도로교통 체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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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