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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축제 중심도시 우뚝…‘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선정

‘광산뮤직ON페스티벌’ 도시 이미지 개선‧상권 활성화 시민 중심 축제 자리매김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역 활력을 높이는 새로운 시민 중심 축제를 구현한 혁신 역량으로,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축제관광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공동후원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민선 8기에 기획한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1회부터 7만여 명을 모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지난해 2회도 7만 명 이상 방문객을 기록하며 재미없고 심심한 도시 이미지를 젊고 역동적으로 개선하는 광주 대표 축제로 부상했다.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황룡친수공원을 축제 장소로 활용해 자연 속에서 즐기는 소풍형 음악축제를 선보였다.

 

‘피크닉존(소풍 공간)’, 물멍빛멍존, 돗자리존, 무대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스탠딩존 등 다채로운 행사장 구성, 다양한 체험형 행사 등을 운영해 시민 문화‧여가 공간으로서 황룡친수공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한 상생 시도로 축제 열기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했다.

 

특히 시민추진단, 설문조사 등으로 축제 기획, 운영, 관람 등 전반에 걸쳐 시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광산만의 축제 모형을 정립했다.

광산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관광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9월 20일부터 21까지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천혜 자연환경, 음악, 시민 참여라는 3박자가 어우러진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2회 만에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에 광산구, 광주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광주의 축제, 전국 모두가 가장 기다리는 음악축제로 성장‧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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