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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강주택 의원 북항, 이제는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북항을 단발성 축제장이 아닌, 365일 즐기는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발굴 필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12월 11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북항은 부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공간”이라며, 북항을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 전략 마련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강주택 의원은 최근 북항은 친수공원 전면 개방(2023년), 랜드마크 부지 외자유치(2024)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흐름 위에 올라섰으며, 오는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2028년 해양레포츠 복합시설 조성 등으로 도시·바다·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해양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강 의원은 북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가 있을 때만 붐비고 평소에는 한산하다”,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는데다, “단발성 행사에 머무는 현 상태로는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축제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강 의원은 “북항은 더 이상 산책로 중심의 공원이 아니라, 부산의 대표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해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 의원은 “크루즈선 기반 관광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크루즈 2척을 숙박·공연·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큰 호평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레스토랑, 공연장, 수영장, 라운지 등 크루즈선 자체가 완성도 높은 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의원은 27년에 개관할 부산오페라하우스와 연계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오페라하우스는 단순 문화시설이 아니라 북항 전체를 움직이는 중심 동력이므로, 지금부터 이와 연계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미식관광을 연계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강주택 의원은 “북항은 부산이 가진 가장 강력한 미래자산으로, 행사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여 시정에 반영해주기를 바란다”하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북항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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