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최병일) =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9일 야간에 8개 팀의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유사 복합건축물 20개 대상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의 정상작동상태 확인 점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행위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소방서는 점검을 통해 비상통로 상 물건 적치ㆍ보관 등의 경우 즉시 제거토록 했고, 시설ㆍ설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임의로 화재 예방 설비구조를 변경한 경우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조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복합건축물은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높으므로, 관계자들의 소방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세심한 관심이 필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