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0.5℃
  • 맑음강릉 11.5℃
  • 흐림서울 3.7℃
  • 흐림대전 4.5℃
  • 구름많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11.5℃
  • 흐림창원 8.4℃
  • 구름많음광주 9.9℃
  • 구름많음부산 16.2℃
  • 흐림통영 10.5℃
  • 흐림고창 12.4℃
  • 맑음제주 17.5℃
  • 구름많음진주 6.6℃
  • 흐림강화 2.8℃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2.7℃
  • 맑음김해시 12.8℃
  • 구름많음북창원 9.2℃
  • 맑음양산시 12.0℃
  • 구름많음강진군 9.8℃
  • 흐림의령군 3.8℃
  • 흐림함양군 5.6℃
  • 구름조금경주시 9.4℃
  • 구름조금거창 4.1℃
  • 흐림합천 4.8℃
  • 구름많음밀양 6.4℃
  • 구름많음산청 1.2℃
  • 흐림거제 10.1℃
  • 흐림남해 7.4℃
기상청 제공

진주시 ‘제2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성황리 개최

5월 4일 진주성, 교방문화로 물들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사)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보존회는 지난 4일 진주성 특설무대에서‘제2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교방 예술 단체 11팀이 참여해 악(樂)·가(歌)·무(舞)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진주의 봄 하늘을 전통문화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 교방문화 체험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 악기 연주, 서예, 한국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방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제전은 진주의 대표 봄 축제인 ‘논개제’와 함께 진행되면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서 더욱 의미를 더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진주검무보존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방문화는 우리 전통예술의 뿌리이자 중요한 문화자산으로, 진주를 중심으로 교방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향유될 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