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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3차 기후위기 적응시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취약성 분석 및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으로 시민 기후적응력 향상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8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착수보고회는 주관부서인 창원시 기후대기과와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용역 수행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20년에 수립된 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1~2025)의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2026~2030년 5개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올해 11월까지 수립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창원시의 특성을 반영해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적응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강 ▲국토·연안 ▲농수산 ▲물관리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6가지 범위의 기후 취약성을 분석 및 반영하고, ▲기후변화 기초조사 및 창원시 여건 분석 ▲전차년도 계획 결과 분석 및 진단 ▲3차년도 계획 비전 및 목표 수립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도출 ▲이행관리 및 모니터링 계획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국가 및 경상남도와 연계된 정책뿐만 아니라 창원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이행과제를 마련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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