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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일상 속 문화가 흐르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체험,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모든 세대와 계층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특히, 4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창의적 체험과 예술적 탐구를 결합하여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천도서관의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5.17.~6.7.), 송파도서관의 '5월 그림책 숲소풍'(5.24.), 영등포평생학습관의 '옛 그림이 들려주는 조선 이야기'(5.24.)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동작도서관의 '전자책 한 권 깊게 읽기'(5.1.~5.31.), 고척도서관의 '시즌 쿠킹 클래스 - 수리취떡 만들기'(5.17.), 마포평생학습관의 '친구랑 같이 세계문화여행'(5.17.~6.28.), 노원평생학습관의 '우리, 같이 문화 다양성 생각 여행'(5.17.~5.24.) 등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강동도서관의 '강동 공방 - 도자기 피규어 만들기'(5.17.), 정독도서관의 '박물관으로 보는 영국사의 쟁점들'(5.22.~6.26.), 남산도서관의 '남산 문화살롱 - 바다유리 모빌 만들기'(5.28.) 등이 있다.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구로도서관의 'AI 리터러시 시대, 필수 역량 기르기'(5.12.~6.2.), 종로도서관의 '인간보다 더 똑똑한 기계들, 괜찮을까'(5.22.), 도봉도서관의 '손으로 그리는 한글, 캘리그라피'(5.24.~6.21.),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의 '애오개에오게 마을여행: 서강산책'(5.28.)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별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5개 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서도서관, 동대문도서관, 서대문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용산도서관 5개 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각 도서관은 지역 내 복지기관 및 특수시설과 협력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서도서관은 기쁜우리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하여 음악·그림책 활동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동대문도서관은 옥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발달장애 아동 대상 책놀이, 연극, 원예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서대문도서관-장애인 내일키움 직업교육센터, 어린이도서관-종로장애인복지관, 용산도서관-중증장애인 독립생활연대 등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포용적인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책을 넘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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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