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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모두가 함께한 화합의 장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단양군은 지난 13일 소노벨단양 그랜드볼룸에서 (사)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총회에서 세계 ‘장애인의 해’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우리나라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섹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열려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장애인의 자립과 비장애인과의 공존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경태 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도 “단양군과 협력해 관내 2,600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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