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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엄마와 아기 위한 '오감발달교실 2기' 운영

출산 3~7개월 산모와 아기 대상, 감각자극 놀이로 건강한 애착 형성 지원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과천시는 산모와 영아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아기 오감발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건강지원센터에서 열린 5월 2회차 프로그램에는 산모와 아기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감발달교실은 과천시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 후 3~7개월 이내 산모와 영아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고 산모와의 애착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며, 또래 부모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해 지역 사회 내 육아 네트워크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첫 수업은 소리 자극과 악기 놀이를 통해 감각 발달을 도모하는 ‘오감놀이’, 두 번째 수업은 전신 근육 발달을 위한 ‘아기 마사지’, 마지막 수업은 책과 놀이가 결합된 ‘그림책 활동’으로 진행된다. 각 수업은 관련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해 산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감발달교실은 아기들의 감각 발달과 산모와의 애착 형성을 유도하고, 육아로 인한 고립감을 줄여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커뮤니티 형성도 이뤄지고 있어 지역사회 안에서 육아 공감대가 확대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생애초기는 아기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 아기 오감발달 교실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와 생후 3~7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과 10월에도 운영된다. 9월 교육은 8월 중에, 10월 교육은 9월 중에 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수별 정원은 산모와 아기 총 10팀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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