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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중국 유학생 100명, 역사 깃든 진주 문화에 반했다!

진주 주요문화시설인 이성자미술관, 유등전시관, 진주성, 남가람박물관 등 견학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신라대학교 융합예술학과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16일 진주의 주요 문화시설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사과정 유학생의 70%가 중국 예술대학 교수진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학술적인 측면에서 문화예술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할 인재들이다.

 

이번 진주 방문은 한국의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기반의 예술 및 전통문화 자산을 융복합적 관점에서 분석·연구하기 위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학생들은 진주성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남가람박물관 등 진주의 주요 문화유산과 문화시설을 탐방하며, 진주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석·박사과정 유학생들은 “역사와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예술적 흐름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지역성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는 진주의 문화예술을 직접 접하면서, 연구와 창작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라영 신라대 교수(경상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전문위원)는 “과거와 현대의 문화자산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 예술인재를 양성하고자,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컬시대에 발맞춰 지산학(地産學)을 연계한 진주시와의 지속적인 국제교류의 장을 펼칠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직접 방문 현장을 찾아 유학생들을 환영하며, “진주는 예술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인 만큼, 세계의 젊은 예술인들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오늘의 시간이 여러분의 창작과 연구에 풍부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신라대학교 대학원 융합예술학과는 예술의 학제 간 융합을 기반으로 실기와 이론적 깊이를 겸비한 고급 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예술계와 연계한 창의적 프로젝트와 연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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