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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구직단념청년에게 다시 걷는 첫걸음을…

2025년 김해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진행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구직단념청년과 다양한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가 확보한 국비 5억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8,000만 원 규모로 운영되며, 진흥원이 위탁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김해시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포함해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까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공모사업 3개를 모두 수행하게 되며,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드문 사례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단념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올해 총 1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부터 진로 설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지역맞춤특화, 외부연계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키우고, 노동시장에 실질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에게는 단기 50만 원, 중기 150만 원, 장기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중장기 과정 이수자에게는 이수 인센티브(20만 원), 취업후 근속 인센티브(최대 50만 원), 취업연계 활동지원금(30만 원) 등 추가 지원이 이어진다. 수료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의 지속적인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협력해 국민취업지원제도, 고용촉진장려금 등 기존 고용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 및 기관과도 협업하여 청년들이 실질적인 일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현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본 사업은 단순한 수당 제공이나 취업 연계를 넘어, 오랜 기간 구직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동기를 부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참여자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재구축을 바탕으로, 노동시장 재진입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회복시키는 시작점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내미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진흥원은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청년들과 동행할 것이며, 김해가 청년 자존감 회복과 새로운 도전의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흥원은 본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055-310-9271~3)으로 문의하면 맞춤 상담과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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