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1.5℃
  • 박무대전 2.0℃
  • 연무대구 3.3℃
  • 맑음울산 6.2℃
  • 맑음창원 5.8℃
  • 맑음광주 4.3℃
  • 맑음부산 9.7℃
  • 맑음통영 6.9℃
  • 맑음고창 1.7℃
  • 맑음제주 11.1℃
  • 맑음진주 2.9℃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1.2℃
  • 흐림금산 -1.8℃
  • 맑음김해시 4.8℃
  • 맑음북창원 5.8℃
  • 맑음양산시 5.8℃
  • 맑음강진군 6.5℃
  • 맑음의령군 1.6℃
  • 맑음함양군 1.1℃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창 0.7℃
  • 맑음합천 0.8℃
  • 맑음밀양 4.5℃
  • 맑음산청 -0.1℃
  • 맑음거제 7.2℃
  • 맑음남해 5.9℃
기상청 제공

이원주 의원‘발달 지연 영유아’지원 강화 주문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부모 지원 사업도 필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발달 지연 영유아가 급격히 늘어나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0~5세 발달 지연 진료 환자는 2018년 3만 3000명에서 2022년 8만 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발달 지연은 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정서·사회성, 운동성 등이 제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특정 질환이나 장애를 뜻하진 않으나, 장기간 지속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경상남도 보육기본계획’ 연구보고서를 보면, 어린이집 종사자와 부모 모두 발달 지원에 관한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 의원은 “현재 창원시는 발달 지연 영유아에 대한 지원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료 횟수를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 위험 스크리닝 도구 도입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미술·모래놀이 치료 등을 제공하지만, 무료 지원은 단 1회에 불과하다. 2회 차부터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아울러 이 의원은 발달 지연 영유아 부모에 대한 지원 사업 신설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아이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부모”라며 “적절한 지도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진주시,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 ‘찾아가는 건강누리 시즌Ⅱ’성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에도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 시즌Ⅱ’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은 지역단위에서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4월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시즌Ⅰ’은 근골격계 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한의사·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과 운동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즌Ⅱ’는 시즌Ⅰ에 우울증 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과 연계해 매월 1~2회 가정을 방문하며, 3~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탄력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관절 통증 완화와 근력 강화를 돕고, 콩나물 재배와 성장일지 작성, 사진 촬영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우울감 완화에도 기여했다.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률이 58.1% 감소하고 진료비가 58.5% 절감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만족도 조사에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