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1.5℃
  • 박무대전 2.0℃
  • 연무대구 3.3℃
  • 맑음울산 6.2℃
  • 맑음창원 5.8℃
  • 맑음광주 4.3℃
  • 맑음부산 9.7℃
  • 맑음통영 6.9℃
  • 맑음고창 1.7℃
  • 맑음제주 11.1℃
  • 맑음진주 2.9℃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1.2℃
  • 흐림금산 -1.8℃
  • 맑음김해시 4.8℃
  • 맑음북창원 5.8℃
  • 맑음양산시 5.8℃
  • 맑음강진군 6.5℃
  • 맑음의령군 1.6℃
  • 맑음함양군 1.1℃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창 0.7℃
  • 맑음합천 0.8℃
  • 맑음밀양 4.5℃
  • 맑음산청 -0.1℃
  • 맑음거제 7.2℃
  • 맑음남해 5.9℃
기상청 제공

영도구, 생명사랑 실천업소 추가 지정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8일, 청학2동에 위치한 대신종합철물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신종합철물은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됐으며, 번개탄을 별도 보관하여 물리적 접근을 제한하고, 구매자에게 용도를 물어보는 등의 방식으로 자살위험 징후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험 징후가 확인될 경우,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조기 개입이 가능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업소에는 번개탄 보관함을 설치하고,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한 자살예방 홍보물도 부착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 예방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도구 내 생명사랑 실천업소는 총 24곳으로 늘어났다.

 

센터는 실천업소 관계자들에게 자살 고위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자살 위험 징후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판매업소나 숙박업소는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 등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에 그런 어려움을 겪는 이가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생명의 전화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진주시,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 ‘찾아가는 건강누리 시즌Ⅱ’성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역주도형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에도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 시즌Ⅱ’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누리사업은 지역단위에서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4월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시즌Ⅰ’은 근골격계 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한의사·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과 운동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즌Ⅱ’는 시즌Ⅰ에 우울증 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과 연계해 매월 1~2회 가정을 방문하며, 3~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탄력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으로 관절 통증 완화와 근력 강화를 돕고, 콩나물 재배와 성장일지 작성, 사진 촬영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우울감 완화에도 기여했다.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률이 58.1% 감소하고 진료비가 58.5% 절감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만족도 조사에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