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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우리동네 모범정육점 대상 ‘수제 육가공제품 제조기술 무료교육’ 실시

- 서울시, 식품안전성 엄격히 심사해 인증서 수여… 올 상반기까지 총 169개소 선정

 

[경남도민뉴스= 기자] 서울시는 ‘우리동네 모범정육점’ 인증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제 육가공제품 제조기술 무료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의 제안에 따라 (사)축산기업중앙회가 협력 의사를 밝히며, 2025년 하반기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와 (사)축산기업중앙회는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우리동네 모범정육점 인증업체’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정육점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품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육가공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관내 우리동네 모범정육점 169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신청(수시모집) 받으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동구 소재 (사)축산기업중앙회 미트스쿨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실기훈련을 포함하여 총 4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기 훈련은 분쇄가공육, 수제 소시지 제조기술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이 직접 만든 실습제품 일부는 본인 매장의 판촉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급해 실질적 영업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 22일 (사)축산기업중앙회 교육장에서 ‘우리동네 모범정육점’ 상반기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31개 정육점은 신선한 육류 제공과 철저한 위생관리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충족한 곳들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인증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총 169곳의 정육점이 ‘우리동네 모범정육점’으로 선정됐다.

 

인증 정육점은 인증표시판 및 육가공제품 제조기술 무료교육, 위생용품 지원, 홍보 혜택을 받으며, 자격 유지를 위한 연 1회 재심사를 실시한다. 인증업소 명단은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의 ‘먹거리 지도정보’에서 검색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신청은 8월부터 9월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일정 점수 이상 받은 업소를 모범 정육점으로 선정한다.

 

우리동네 모범 정육점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영업신고 후 3개월 이상이 돼야 하며, 최근 1년 이내 축산물 위생관리법령 등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는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인증 신청은 해당 자치구 축산물 위생부서에 문의하여 접수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우리동네 모범정육점 인증제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육점 업소에는 안전식품 판매를 통한 경쟁력 제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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