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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주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으로 예산 참여 활성화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권역별 5개소에서 ‘2025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의 실질적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사업제안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의 면·동 주민 위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청년과 취약계층 등 정책 수요 당사자도 참석해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제안 가능한 사업의 요건 및 절차 안내 △우수사례 소개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및 멘토링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현안과 주민 수요에 맞춘 설명과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은 보다 쉽게 주민제안의 취지를 이해하고, 직접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막연하게 느꼈던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직접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보는 과정이 특히 유익했다”며 “이런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정책 형성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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