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2.4℃
  • 맑음강릉 16.3℃
  • 연무서울 22.1℃
  • 맑음대전 21.9℃
  • 맑음대구 17.8℃
  • 맑음울산 18.5℃
  • 맑음창원 19.3℃
  • 맑음광주 22.2℃
  • 맑음부산 19.5℃
  • 맑음통영 20.3℃
  • 맑음고창 19.7℃
  • 맑음제주 20.5℃
  • 맑음진주 19.8℃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0.2℃
  • 맑음금산 21.0℃
  • 맑음김해시 21.7℃
  • 맑음북창원 20.3℃
  • 맑음양산시 20.8℃
  • 맑음강진군 23.1℃
  • 맑음의령군 19.2℃
  • 맑음함양군 22.5℃
  • 맑음경주시 17.8℃
  • 맑음거창 21.6℃
  • 맑음합천 19.8℃
  • 맑음밀양 20.1℃
  • 맑음산청 20.6℃
  • 맑음거제 18.7℃
  • 맑음남해 18.9℃
기상청 제공

하동군립예술단 “빛나는 2년, 더 큰 울림을 향해”

각종 공연, 하동아카데미 수업, 반려악기 찾기 프로젝트 등 다방면으로 활약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립예술단 창단 = 2023년 11월 6일, 하동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됐다. 바로 하동군립예술단의 창단이다.

 

군립예술단의 출범은 단순히 공연 조직의 탄생을 넘어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출발점으로, 하동군은 “군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의 실현”을 비전으로 군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예술단은 양악과 국악이 만난 퓨전예술단으로서 경남에서는 군부 최초로 창단되어 하동의 곳곳을 누비며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활동 = 2024년 한 해 군민의 곁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야생차문화축제, 하동별맛축제 등 관내 축제를 비롯해 하동군 평생학습관 조성사업 기공식, 군 단위 주요 행사, 찾아가는 음악회, 읍면 체육대회 등 54회의 공연으로 고품격 음악을 선보였다.

 

2024년 3월에 개최한 봄맞이 창단음악회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공식적인 무대로, 국악과 서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500여 명의 내외 군민이 참여하여 군립예술단의 성공적인 활동의 서막을 울렸다.

 

또한, 예술단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관내 초·중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창의적 감성을 깨우고 예술적인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판소리, 성악 등 교과서에 수록된 곡부터 대중가요까지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악기별 고유의 소리로 대중가요를 연주하는 이벤트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진교초등학교에서는 학교 내 오케스트라 학생단원과 클라리넷·플루트 협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창단부터 지난해까지 1여 년간은 하동군 구석구석을 다니며 군민들에게 예술단의 존재를 알리고, 각인시키는 시간이었다. 2025년 더욱 탄탄하고 정교해진 군립예술단은 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하동군민들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5년, 군민과 함께하는 예술단 = 지난 1월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하동군립예술단 정기연주회’는 “하동에 안기다”라는 주제 아래 군립예술단과 하동의 예술인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가득했다.

 

정통 클래식과 가곡, 영화음악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하동의 매력을 담은 ‘하동포구아가씨’, ‘하동으로 오세요’, ‘화개장터’를 재편곡한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객석을 가득 메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 = 올 4월 하동의 음악 꿈나무들을 위해 ‘군립예술단과 함께하는 하동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했다. 군립예술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첼로와 플루트 수업을 주 1회 2시간씩 운영 중이다.

 

농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무료로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부터는 군립예술단원이 모두 참여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생애전환기에 들어선 성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반려악기 찾기 프로젝트 = 군립예술단은 지난 6월 16일 ‘반려악기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다양한 악기를 소개하고, 군민들이 직접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악기 소개 및 체험 외에도 하동아카데미(플로트, 첼로) 공개수업, 생애 전환 예술 교육을 위한 맞춤 상담, 군립예술단 연주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주민은 “무료한 일상에 지쳐가던 중, 반려악기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일을 발견해 삶에 활력이 생겼다”라며 군립예술단의 이색적인 이벤트에 반가움을 표했다.

 

군립예술단의 내일 = 하동군은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군립예술단 총괄운영자를 공식 임명했다. 2023년 8월 첫 번째 임명 이후 두 번째다.

 

새로 임명된 총괄운영자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지역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 해온 인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술단 운영을 총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하는 총괄운영자는 예술단원들과 함께 하동이 가진 아름다움을 음악에 담아 군민에게 선물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앞서 총괄운영자는 군민의 날, 진교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정기룡장군 탄신 숭모제, 재부하동향우회 정기총회 등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예술단의 품격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하동군립예술단은 국악기 3개(가야금, 피리, 타악), 서양악기 4개(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신디사이저) 총 7개 악기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하동의 정서를 대표하는, 작지만 강한 연주단으로 거듭나며 하동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X이솜, 핑크빛 공조 뒤 드리운 ‘음모’의 그림자?! 최광일 등판이 불길한 이유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과 이솜의 로맨틱한 공조 뒤로 과거의 음모가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며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 신기중(최원영)의 존재는 아들 신이랑(유연석)에게 새겨진 ‘주홍글씨’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신이랑이 로펌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졌던 이유였던 것. 그로부터 신기중과 관련된 서사가 조금씩 빌드업됐다. 종합해보면, 과거 신기중은 촉망받던 검사였으나, 한순간에 비리 검사라는 오명을 쓰고 의문의 사고로 사망했다. 어린 신이랑의 기억 속에 아버지는 “나쁜 놈들 잡는 정의로운 사람”이었고, 신이랑은 아버지를 끝까지 믿고 싶은 마음에 법조인의 길로 들어섰다. 신이랑의 엄마 박경화(김미경)는 어떻게든 남편의 누명을 벗겨보고자 답답한 마음에 현재 아들이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의 이전 세입자였던 무당을 찾아갔던 적이 있지만, 신이랑은 이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다. 그런데 지난 9회에서 수상한 기운이 포착됐다. 건강을 회복하고 복귀한 법무법인 태백의 회장 양병일(최광일)이 귀국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