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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실질적 중재기술 교육으로 자살예방 실천 역량 강화

진주-사천 간 협력 기반의 생명존중문화 확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협력하여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년 자살중재기술 훈련 프로그램(ASIST) 2회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주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토론, 영상 시청, 발표, 역할극 등 다양한 참여형 기법을 통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살 중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응급처치 및 개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유관기관 실무자, 행정기관 및 교육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총 23명으로, 특히 이번 교육은 진주-사천 간 자살예방 업무 협조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중재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ASIST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자살 대응 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누리집 및 치매정신건강과 생명존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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