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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방치된 폐농자재 수거해 ‘깨끗한 하동 만들기’ 박차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500톤 집중 수거로 농촌환경 개선 본격화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적정한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폐반사필름, 차광막, 보온덮개, 모종 트레이, 점적 호스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폐기물 약 500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은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될 경우 환경오염은 물론 농업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번 사업은 ‘깨끗한 하동 만들기’ 원년을 맞아 환경보전 실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지난 4월 1차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5월 15일부터 추가 수요 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약 80톤의 수거 신청이 접수됐다.

 

군은 신청 물량에 대해 순차적으로 수거·처리를 진행 중이며, 이 중 약 20톤은 이미 처리를 완료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작목반, 농업인 단체 등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별도로 수거·처리되며, 등급에 따라 수거보상금이 지급된다.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읍·면에서는 “그동안 방치되어 농촌환경을 훼손하던 폐농자재를 처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마을 환경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 등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되기 쉬웠던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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