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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농업인단체 조사료 생산・공급 협약

31일, 조사료 생산 영농기술 등 행정지원…농업인단체 조사료 생산·공급 노력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31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논 타작물(조사료) 생산·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김우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박종천 함양산청축협장, 서달원 쌀전업농함양군연합회장, 노우현 전국한우협회함양군지부장 등 농업관련기관과 농업인단체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와 참석자 소개, 임창호 군수 인사말,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함양군과 축협은 조사료 생산 영농기술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농업인단체는 조사료 생산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임창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료 자급율을 높이고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협약식에서는 함양군과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등이 통해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조사료) 생산 확대와 쌀 생산농가 및 축산농가간 조사료 생산·공급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쌀전업농 및 한우협회는 논에 벼 대신 타작물(조사료)를 재배 생산하여 쌀 적정생산과 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군과 농축협은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영농기술, 종자공급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조사료 생산과 공급에 서로 협력한다.

또한 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논에 벼 대신 타작물(조사료, 일반작물, 두류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에게는 6억9,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되는데 조사료는 400만원/ha, 일반작물과 풋거름작물은 340만원/ha, 두류(콩, 팥, 녹두 등)는 280만원/ha을 지원하며, 2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논에 타 작물 재배 확대로 쌀 생산량 조절은 물론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조사료를 사용함으로써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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