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흐림동두천 -1.9℃
  • 맑음강릉 3.3℃
  • 서울 -0.9℃
  • 맑음대전 -0.5℃
  • 구름조금대구 2.8℃
  • 맑음울산 4.0℃
  • 맑음창원 4.3℃
  • 광주 2.9℃
  • 맑음부산 4.2℃
  • 맑음통영 3.1℃
  • 구름많음고창 2.0℃
  • 흐림제주 8.7℃
  • 맑음진주 0.4℃
  • 흐림강화 -0.9℃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2℃
  • 맑음김해시 3.0℃
  • 맑음북창원 4.3℃
  • 맑음양산시 5.1℃
  • 흐림강진군 5.0℃
  • 맑음의령군 -0.3℃
  • 흐림함양군 3.4℃
  • 맑음경주시 3.3℃
  • 흐림거창 1.5℃
  • 흐림합천 2.4℃
  • 맑음밀양 2.5℃
  • 흐림산청 3.3℃
  • 맑음거제 4.3℃
  • 맑음남해 4.5℃
기상청 제공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능력 숙련도 평가’실시

관내 대기질 측정대행업자 2곳 대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5일 관내 대기질 측정대행업자 2곳을 대상으로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능력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검증 절차로, 울산지역 내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업체의 측정 능력과 장비 운용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다.

 

대기연속자동측정기 운영업체는 이동식 측정차량에 탑재된 자동측정기를 통해 실시간 대기오염 데이터를 수집하며, 관내 대기질 감시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총 6종의 대기오염물질로, 가스상 물질 4개 항목(아황산가스·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오존)과 입자상 물질 2개 항목(PM-10, PM-2.5)이다.

 

평가 방법은 △시험방법 숙지 △현장 준비사항 △기타 장비의 준비 △오염물질 측정 △측정결과의 정확성 등 5항목을 종합 평가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이상이면 ‘적합’, 그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판정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며, 재평가에서도 기준 미달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기오염 측정은 단순 수치 기록을 넘어 시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공공 업무”라며, “업체의 전문성과 장비 운용 능력을 철저히 검증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에서 숙련도 평가를 받은 2개 측정업체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