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맑음동두천 8.9℃
  • 구름많음강릉 9.9℃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10.0℃
  • 맑음울산 11.2℃
  • 맑음창원 10.0℃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0.8℃
  • 맑음통영 11.8℃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9.7℃
  • 맑음진주 9.9℃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8.2℃
  • 맑음김해시 13.0℃
  • 맑음북창원 11.1℃
  • 맑음양산시 11.5℃
  • 맑음강진군 10.3℃
  • 맑음의령군 9.7℃
  • 맑음함양군 10.4℃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창 10.1℃
  • 맑음합천 10.4℃
  • 맑음밀양 11.0℃
  • 맑음산청 9.9℃
  • 맑음거제 10.2℃
  • 맑음남해 9.6℃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소통버스, 강원 접경 양구서 철도 민원 청취…“성토구간 교량화해야”

“동서고속화철도 성토구간, 주민 생존권 위협… 교량화는 선택 아닌 필수”

 

[경남도민뉴스=표재민 기자]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출범한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모두의 광장 찾아가는 소통버스’가 7월 3일 강원 양구를 방문해 동서고속화철도 성토 예정지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전날 강릉에 이은 강원권 두 번째 일정으로, 국정기획위원회는 강원도 내 다양한 지역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양구군 방문은 특히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권 보장과 생존권 이슈를 다루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의장, 유정배 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김왕규(양구) 도의원,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학회 관계자,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국정기획위에서는 박규섭 전문보좌역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문제가 된 구간은 국토정중앙면 용하리~야촌리 일원의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로, 약 350m 구간에 최대 14m 높이의 성토 구조물이 계획돼 있다. 이 지역은 오랜 기간 농업 기반지로 활용돼 온 평야지대로, 주민들은 농지 단절과 농기계 진출입 차단, 일조량 및 통풍 저해, 침수 위험 등 심각한 생활권 침해를 호소해 왔다.

 

현장 브리핑에서는 국가철도공단이 사업 현황을 설명했고, 양구군 도시교통과에서는 교량화 필요성과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주민대표들의 피해 사례 발표와 철도 전문가의 구조적 대안 제시가 이어졌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해당 구간은 단순한 구조물 설치 문제가 아니라 군민 생계와 지역 정주여건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라며 “14m 이상 성토는 농지와 일상생활을 단절시키는 만큼 교량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문지호 한국철도학회 강원지회장은 “지형 특성과 접근성, 유지관리 비용 등을 종합할 때 해당 구간은 교량 방식이 구조적으로 더 합리적”이라는 전문 의견을 제시했다.

 

박규섭 전문보좌역은 “현장을 직접 보니 서류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주민 고충이 분명히 있다”며 “오늘 접수된 의견은 국정과제 논의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기술적·행정적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양구군은 전 구간 교량화를 지속 요청하고 있으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정기획위원회, 국가철도공단, 국민권익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오후 춘천으로 이동해 지역 민원 청취를 이어갔다. 소통버스는 향후 충청·경상·호남 등 타 권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한민국 야구, 17년 만에 다시 깨어났다! 수많은 경우의 수 뚫고 호주에 7-2 승리, 8강 진출 확정.. MBC 전국 시청률 1위! new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최종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7-2 완승을 거두며, 수많은 경우의 수를 뚫고 17년 만에 8강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MBC는 오승환, 정민철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생동감 넘치는 도쿄 현지 중계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 부활의 역사적 순간을 안방에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호주전 경기 전체 에서 MBC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스포츠 중계 명가’의 위엄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9일,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최종전은 그야말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승부였다. 반드시 5점차 이상 승리해야 함은 물론, 2실점 이하로 막아야 8강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투수진과 타선은 경이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시작 전 MBC 오승환 해설위원은 “긴장은 제가 다 하겠다. 선수들은 긴장 풀고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고, 정민철 해설위원 역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매 순간 집중하면 된다”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