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19.6℃
  • 맑음강릉 15.9℃
  • 연무서울 20.5℃
  • 구름많음대전 19.4℃
  • 맑음대구 16.2℃
  • 구름많음울산 15.7℃
  • 구름많음창원 17.5℃
  • 맑음광주 18.2℃
  • 흐림부산 19.1℃
  • 구름많음통영 17.8℃
  • 맑음고창 17.5℃
  • 맑음제주 19.2℃
  • 맑음진주 17.6℃
  • 맑음강화 19.2℃
  • 맑음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8.2℃
  • 구름많음김해시 18.3℃
  • 구름많음북창원 17.7℃
  • 구름많음양산시 18.5℃
  • 맑음강진군 20.8℃
  • 맑음의령군 17.0℃
  • 구름많음함양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16.4℃
  • 맑음거창 18.3℃
  • 맑음합천 17.1℃
  • 맑음밀양 18.7℃
  • 맑음산청 17.8℃
  • 구름많음거제 16.9℃
  • 맑음남해 17.3℃
기상청 제공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 하동중학교서 체험 중심 성문화 교육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7개 부스 체험활동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지난 2일 하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체험 중심의 청소년 성 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하동중학교 내 반별 부스를 이용한 이동 순환형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성 인식 개선과 건전한 성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이는 일방적 강의 중심 교육과는 차별된 방식으로,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와 하동중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이해 수준에 맞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총 7개로 구성된 부스에서 학생들은 실제로 상황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1부스 ‘성 인권 교육’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인권 차별을 인식하고, 나의 경계선을 지키는 법,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스 ‘사춘기 몸의 변화’에서는 신체의 성장과 성별에 따른 구조 및 기능 차이를 이해하도록 도왔다.

 

3부스는 ‘사회 속 성문화’를 주제로 성의 상품화, TV 속 성 역할 고정 관념, 음란물의 실태, 청소년 성매매 문제 등을 다뤘다.

 

4부스에서는 성폭력에 대한 통념을 바로잡고, 성적 자기 결정권 훈련을 통해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5부스는 생활 공간 속 불법 촬영 다발 장소를 파악하고, 불법 영상물의 유포 및 시청의 위험성과 법적 책임을 인식시키는 ‘불법카메라 체험’으로 구성됐다.

 

6부스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 질문 수업’에서는 성차별 개선을 위한 감수성 훈련과 자유로운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7부스 ‘임신과 출생’에서는 임신이 이뤄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10대 청소년의 임신과 출산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 강사는 “학생들이 각 부스를 순환하며 주체적으로 배우는 과정에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은 물론 젠더폭력의 문제점과 예방 방법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열정을 내비쳤다.

 

하동중학교장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보다 훨씬 흥미롭고 실질적인 접근이었다”라며, “학생들이 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올바른 태도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의 체험과 궁금한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로부터는 “이론과 체험형 교육으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 재밌었다. 성인지감수성과 자기 결정권 행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는 하동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젠더폭력 예방 활동과 성인지 교육을 실질적 체험형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X이솜, 핑크빛 공조 뒤 드리운 ‘음모’의 그림자?! 최광일 등판이 불길한 이유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과 이솜의 로맨틱한 공조 뒤로 과거의 음모가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며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 신기중(최원영)의 존재는 아들 신이랑(유연석)에게 새겨진 ‘주홍글씨’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신이랑이 로펌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졌던 이유였던 것. 그로부터 신기중과 관련된 서사가 조금씩 빌드업됐다. 종합해보면, 과거 신기중은 촉망받던 검사였으나, 한순간에 비리 검사라는 오명을 쓰고 의문의 사고로 사망했다. 어린 신이랑의 기억 속에 아버지는 “나쁜 놈들 잡는 정의로운 사람”이었고, 신이랑은 아버지를 끝까지 믿고 싶은 마음에 법조인의 길로 들어섰다. 신이랑의 엄마 박경화(김미경)는 어떻게든 남편의 누명을 벗겨보고자 답답한 마음에 현재 아들이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의 이전 세입자였던 무당을 찾아갔던 적이 있지만, 신이랑은 이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다. 그런데 지난 9회에서 수상한 기운이 포착됐다. 건강을 회복하고 복귀한 법무법인 태백의 회장 양병일(최광일)이 귀국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