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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어업인 수당 지역화폐로 지급..지역 경제도 활짝

2025 농어업인 수당 전액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총 40억 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 9일부터 ‘2025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수당 전액을 지역화폐(하동사랑상품권)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하동군은 올해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 경영주 총 1만 3581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0만 원씩 총 40억 원 규모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농어업인 수당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카드형 포인트 지급 방식에서 발생하던 잔액 미사용 및 짧은 유효기간 등 문제점을 개선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조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이 농어가의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당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령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수령하지 못할 경우 읍·면장의 확인을 거쳐 직계존비속이나 배우자가 필요한 서류를 갖춰 대리 수령할 수 있다.

 

하동사랑상품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지역 내 마트(하나로마트 등 대형사업장 포함), 음식점, 주유소, 병의원,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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