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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구룡포·장기 현장점검…어촌관광·스마트 양식 현안 챙겨

구룡포 해상낚시터 본격 운영…어촌 체험형 관광의 새 모델 부상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구룡포와 장기 지역의 수산 분야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구룡포읍 병포리·석병리에 조성된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어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단기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존 축제식(築堤式) 양식장을 리모델링한 이번 사례에 대해 “해양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어촌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후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해 낚시, 어류양식, 해산물 체험이 가능한 복합형 관광시설로 재탄생한 구룡포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억 6천만 원(도비 2억 8천, 시비 6억 6천, 자부담 12억 2천)을 투입해 낚시 체험, 회 손질 서비스, 특산물 요리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촌 체험형 관광지로서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장기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한희승 ㈜미래아쿠아팜 회장도 동행해 사업 전반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민관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공조를 당부했다.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장기면 일원에 총 22만 4,140㎡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테스트베드 부지는 2만 8,570㎡, 상업 양식장 배후 부지는 19만 5,570㎡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테스트베드는 현재 공정률 50% 수준으로 지반공사와 해수 취·인입관 시설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오는 11월까지 수조 설치를 위한 건축·토목 작업을 마무리하고 부대공사를 거쳐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설에서는 연간 1,000톤 규모의 대서양 연어가 4차 산업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생산·출하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질병 예측 시스템과 생육 관리 등 스마트 양식 기술이 적용된다.

 

시는 스마트양식 시설을 중심으로 가공, 기자재, 연구개발 기능까지 연계한 복합형 클러스터인 연어양식 특화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스마트 양식은 수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핵심기술”이라며 “포항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세계적인 스마트 양식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해양관광 활성화와 스마트 수산업 육성을 양축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수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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