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5월 21일 공식 연습과 장비검사를 시작으로 드디어 개막했다. 아침 일찍부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각국 선수들이 속속 예천진호국제양궁장으로 모여들면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30일 최종 엔트리 결과 50개국 514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5월 26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며, 대회 첫날인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컴파운드 예선경기가 펼쳐졌다. 컴파운드 예선경기에 나선 한국 선수는 남자부에 김종호, 양재원, 최용희, 박승현 여자부에 한승연, 오유현, 소채원, 송윤수 선수로 모두 본선 경기에 진출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특히 한승연 선수는 여자부 개인전에서 711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으며 단체전에서도 여자부가 총 2126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대회 이틀째인 내일(22일 수요일) 오전에는 컴파운드 단체전(남자, 여자, 혼성)이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는 리커브 예선전이 펼쳐진다. 예천군청 소속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우리나라 국가대표와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직관할 수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1일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모든 건강의 시작, 바르게 걷기’를 주제로 박평문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장을 초청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맨발걷기는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기구가 없어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최근 걷기운동이 각광받고 있지만 잘못된 걷기 자세는 오히려 통증을 유발해 신체활동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바르게 걷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걷기 바른 자세, 질환별 맞춤 걷기법, 걷기 균형 능력 향상을 위한 재밌는 10가지 운동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 참여자의 이해를 높였다. 다음 시민 건강강좌는 ‘고혈압 당뇨병성 안과 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7월 2일에 개최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바르게 걷기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5~9월 사전 신청한 양포초, 송림초, 용산초, 제철 지곡초, 이동초 순으로 총 5개교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21일에는 양포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에게 담배의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며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와 금연상담사가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교육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유해성 및 담배 권유 시 거절 방법, 금연·절주 홍보관 운영, 타르 모형 전시,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자 폐 모형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가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고 흡연은 시작조차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의 금연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평생학습과는 6월 한 달동안 직장인 대상 ‘집단 마음 치유 프로그램’ 테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상담사 장혁란 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갑질·악성 민원과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여러 피해가 증가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직장인 대상 집단 상담에 나섰으며, 교육 내용은 또 다른 인생의 지도 그리기, 내 감정 다스리는 법,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법, 극심한 업무상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에서 내 마음을 잡는 법을 터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간의 감정과 행동은 객관적 사실보다 주관적 해석으로 결정되기에 자신의 비합리적, 자동적 사고를 찾아 변화를 추구해 성공적 개인과 함께 공동체 미래를 이끄는 본 프로그램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유한 주관적 내면세계를 공동체 안에서 효율적으로 표현해 업무능력 향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7일 첫 교육은 ‘생명의전화 시니어 전화 상담사’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호응을 얻었고 하반기는 기업체,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순차적 배달 지원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기업체는 오는 6월 30일까지
[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2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시 성별영향평가 과제로 선정된 20개 사업을 중심으로 여성과 남성의 특성 및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분석함으로써 사업 수행 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한 개선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중 신규사업, 일자리, 안전 분야 등 2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철길숲 오크광장에서 ‘2024 포항GreenWay 사진작가 전시회’를 열고 있다. GreenWay 사진작가는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는 포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민이 직접 도심, 해양, 산림 등의 그린웨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재능기부자이다. 재능나눔을 통해 공유되는 사진은 포항시의 아름다운 곳곳을 홍보해 포항의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 녹색생태도시를 가꾼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작가 11명이 참여해 포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장소의 공간감, 계절감이 잘 나타나는 사진을 선정해 3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GreenWay 프로젝트는 ‘시민중심’을 가치로 두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포항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시민을 위한 녹색복지를 확장하고 있다. 시민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활동으로는 GreenWay 사진작가, 포항철길숲 시민DJ, 맨발걷기 멘토 등이 있으며 GreenWay 아카데미, 장미·정원
[경남도민뉴스]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 19일 휴식처를 넘어서 포항의 도심 관광명소가 된 철길숲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행사가 1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소재한 30여 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포항시 신활력 플러스 사업추진단의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해 각자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홍보와 체험 및 먹거리를 테마로 한 부스를 운영했다. 다육이 만들기, 에코백 그리기, 자수 아이템, 자이로 팽이 만들기, 바스솔트 만들기, 유리공예, 가죽공예, 입욕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사회적기업 아트플랫폼 한터울의 철길숲을 주제로 한 자작곡과 퓨전국악 공연, 청년밴드 공연으로 가족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개그맨 정범균과 김재롱이 진행한 최저가 경매 옥션은 기업의 우수 제품을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우수상품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
[경남도민뉴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주민등록과 같은 신분증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요양기관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건강보험으로 진료할 경우,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가 지난 20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요양기관 본인확인 제도’는 정확한 본인확인을 통해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보험 무자격자가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등으로 보험급여를 받는 부당행위를 차단,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으로 진료받기 위해서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에는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의료비를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진료를 받고 14일 이내에 신분증과 영수증을 모두 지참해 요양기관을 방문하면 차액(공단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19세 미만일 경우 동일 요양기관에서 본인확인 후 6개월 이내 재
[경남도민뉴스]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라한포항에서 경북도 사회복지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 간 소통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격무로 지친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소소한 일상에서 지역복지의 의미를 찾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에 근무하는 2,100여 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제도 등 복지서비스 신청․조사․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으며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기타 취약계층 등을 위한 기타 복지서비스 지원, 도내 11,000여 개가 넘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 및 지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최근 경북도에서 선포한 ‘출생과의 전쟁’에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경남도민뉴스] 포항시는 21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상반기 ‘퐝퐝 CHEER UP 포항취업박람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과 취업준비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상반기 최신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포스코PR테크, 현대아이엠씨, 포웰 등 지역 우수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72명을 채용하며,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위해 1천여 명의 구직자가 이력서 작성대와 각 기업 부스에 길게 줄을 선 모습이 연출됐으며,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이 마련한 채용설명관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취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준비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마음건강검진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들도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올해 포항시는 고용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지원에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