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지난 7월 16일,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관광지 축제극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미정 군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3명과 강호봉 소방서장, 최시우·이도희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소방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수상구조대의 안전 활동을 격려했다.
행사는 수료증 수여, 선서문 낭독,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총 26명으로, 8월 22일까지 수승대 관광지 일원에서 활동하며 물놀이 안전을 책임진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시기에 대비해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예방 순찰,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물놀이 안전 교육 및 편의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호봉 거창소방서장은 “이번 여름철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