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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일구 전 농협 함양군지부장, 5년째 장학금 기탁 모두 1,000만원 달해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여일구 전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이 고향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5년째 변함없는 장학금 기탁이 모두 1,0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여일구 전 지부장은 2017년부터 매달 10만원을 자동이체를 통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으며, 지난 11월 29일에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추가로 1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5년간 모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여일구 전 지부장은 “시냇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우리 함양군의 미래 인재를 위해 십시일반 모인 장학금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도전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항상 고향 함양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여일구 전 지부장님께 감사를 전하며, 함양 미래 주역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이 함양인 여일구 전지부장은 2015년부터 3년간 함양군지부장 재임 후 조감처 경남검사국장,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현재 창녕에 있는 농협중앙회 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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