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관광협의회(회장 김철은)는 체리코끼리가 제작하는 숏차(ShortchA) 플랫폼 웹드라마 ‘결혼장려 프로그램 메리’의 주요 촬영지를 거제로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촬영 유치는 거제시관광협의회가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작사와 협의하고, 촬영 편의를 위한 행정·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다. 협의회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제작팀과 긴밀히 소통하며 촬영 적합지 추천, 계절별 촬영 포인트 제공, 숙박·편의시설 연계 등 다양한 거제시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결혼장려 프로그램 메리’는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의 웹드라마로, 의문의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인공이 미션 수행을 통해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속 주요 장면은 거제의 대표 관광지와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되며, 이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거제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2025년 8월 12일부터 숏차 플랫폼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김철은 회장은 “최근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 촬영 유치에 이어, 이번 웹드라마 유치는 거제 관광 홍보의 새로운 기회”라며 “방송과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 효과가 시민과 지역 상권에 작더라도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관광협의회는 드라마 방영 이후에도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여행상품 연계 등 후속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