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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 원도심 어르신들의 아지트, 경로당 확충 시급

폐교·공공청사·빈 상가 등 유휴공간 활용 및 노후 경로당 환경 개선 제안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국민의힘, 동상동·부원동·활천동)은 9월 8일 열린 제273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원도심 지역의 경로당 확충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5년 45,896명에서 2024년 80,326명으로 43%나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경로당은 537개소에서 575개소로 불과 38개소 늘어나는데 그쳤다”며 “특히 원도심은 경로당 1개소당 200~300명의 어르신들이 몰려 사실상 복지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도심은 도시재생이 더디고 건물 밀집도가 높아 신규 부지 확보가 어려운 만큼,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 폐교·공공청사·공원 관리소 등 미활용 공공건물 활용 ▲ 빈 상가·빈 집 임대를 통한 소규모 경로당 설치 ▲ 노후 경로당의 환경 개선과 안전 보강 ▲ 건강관리·평생교육·세대 간 교류가 가능한 복합공간 조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창수 의원은 특히 “경로당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아지트이자 삶의 활력소로 여가와 교류, 돌봄을 책임지는 중요한 거점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부지 부족과 예산 한계를 이유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시 집행부가 행정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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