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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방마을, 탄소중립마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로 순환자원 활용과 탄소중립 실천 기반 마련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8일, 한림면 장방마을에서 마을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마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마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에 관한 이론 교육, ▲탄소 중립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실천 교육, ▲장방마을 탄소중립 협의회 구축 등 주민 관심사와 장방마을의 향후 방향성을 고려한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9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장방마을은 축산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축사가 밀접해 있어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장기적으로 마을 맞춤형 탄소중립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방마을 장병희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긴 시간 가축분뇨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탄소중립과 연계된 마을 법인을 설립하여 지속가능한 실천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림면 장방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64.4%, 마을 인구의 35.63%가 65세 이상, 87가구 중 15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취약지역으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어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 ▲공동급식 리더 양성 교육 등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주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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