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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해외경영정보 연수 성공적 마무리

몽골 수출간담회 개최로 수출사업의 새로운 돌파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테를지에서 여성기업 경영혁신을 위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몽골국가상공회의소(MNCCI)와 우수 제조업체인 GOBI CASHMERE를 방문해 선진 경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또한 관내 여성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김해여성기업인협의회와 몽골 기업 간 수출간담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수출간담회는 지난 10일 울란바토르 MNCCI 4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서는 △기관 소개, △몽골 경제상황 공유, △B2B 교류 및 기업 상담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현지 기업은 MNCCI(부회장 마그나이바타르) 주관 아래 34개사가 참여했으며, 건설기계, 식품가공, 기계부품, 문구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2건의 B2B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실시간 연결을 통해 경원특장(주)(대표 임영경)과 몽골 Pomp Service Co. Ltd(대표 N. Amar Bayasgolan)간 5,000만 달러 규모의 콘크리트 펌프카 수출 MOU가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영경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은 “국내외 경기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수출간담회가 우리 여성기업 해외 진출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복순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장은 “기존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출간담회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OU 체결·추진 등 관내 여성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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