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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옥전 고분군 오감체험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1,500년전 가야왕국으로 떠나는 소풍’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6일부터 14일까지 주말 연휴 동안 옥전 고분군과 합천박물관 일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의 우수한 문화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통해 고유한 역사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은 교통의 결절지인 황강가 구릉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른 가야 정치체와 주변국과 활발히 교류했던 흔적을 잘 보여준다.

 

이곳에서 출토된 용과 봉황 장식의 고리자루 큰칼, 다수의 철제 무기류와 금은 장신구는 가야 금속공예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참여 가족들은 가야왕국 보물찾기, 다이어리 꾸미기, 왕실 포토존 체험, 소풍 게임 등 다채로운 놀이 활동을 즐겼으며, 합천의 특산물인 밤파이, 율피떡, 오미자차 등으로 구성된 간식도 맛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국가유산청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야왕국의 작은 콘서트(가야고분군 월간행사 프로그램)’를 통해 푸른 숲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옥전 고분군에서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적지를 적극 활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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