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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유관기관과 함께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경남도민뉴스=윤장희 기자]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22일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성북소방서와 성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 부서가 함께 참여한다.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훈련은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수습·복구 단계별 대응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시나리오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부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성북구 정릉로 일대 도로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건물이 일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다. 성북구는 재난상황을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에 즉시 보고하고, 소방·경찰·구청 각 부서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상황판단회의에서는 재난 규모와 파급 효과를 분석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한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구조, 의료, 교통, 홍보 등 13개 실무반별 대책을 논의한다.

 

성북소방서는 현장 지휘소를 설치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성북경찰서는 사고 지역 주변 교통 통제를 지원한다. 구 보건소는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 이송과 응급 처치를 담당하며, 도로과, 환경과, 홍보전산과 등 관련 부서도 복구와 통신 지원에 나선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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