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7.5℃
  • 구름많음서울 1.4℃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4.7℃
  • 맑음창원 3.2℃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5.3℃
  • 맑음통영 4.8℃
  • 맑음고창 4.4℃
  • 맑음제주 11.2℃
  • 맑음진주 0.4℃
  • 흐림강화 3.3℃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1.8℃
  • 맑음김해시 2.6℃
  • 맑음북창원 3.5℃
  • 맑음양산시 2.8℃
  • 맑음강진군 1.7℃
  • 맑음의령군 -1.7℃
  • 맑음함양군 -1.3℃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창 -2.1℃
  • 맑음합천 -1.2℃
  • 맑음밀양 0.5℃
  • 맑음산청 -2.4℃
  • 맑음거제 5.0℃
  • 맑음남해 2.5℃
기상청 제공

진주시의회 “달리GO, 함께 지킨다”…진주형 러닝 순찰대 도입 제안 나와

오경훈 진주시의원, 운동·방범 결합 생활안전 모델로 참여형 안전공동체 강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 오경훈 의원은 27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주형 러닝 순찰대’를 도입해 건강과 안전, 공동체를 동시에 지키는 새로운 도시 방범 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오 의원은 이날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건강·안전·공동체라는 세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러닝 순찰대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도시의 새로운 방범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뜻있는 시민이 파수꾼이 돼 함께 달리고 지키는 진주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러닝 순찰대는 달리기 운동과 생활 방범을 결합한 자율 방범 제도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지역을 뛰며 범죄 취약지역이나 위험 시설물을 발견 즉시 신고하는 방식이다.

 

오 의원은 “달리는 구간을 남강변이나 진주성 일대에서 원도심 골목길, CCTV 사각지대 등으로 넓혀 나가면 장애인, 여성,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련 지원 조례 제정 ▲교육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무장애도시 정책과의 연계로 사회적 약자 안전 강화 등의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앞서 서울시에서 올해 시범 운영한 결과, 55명의 순찰대가 두 달간 600회 이상 순찰을 돌며 각종 안전신고 54건을 접수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