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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배우는 어린이들… 경남 율하초등학교 전국대회 대상 영예

경남 대표 김해 율하초등학교, 2025년 전국 본선평가서 최고점으로 대상 수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서, 경남을 대표해 참가한 김해 율하초등학교 5학년 6반 학급이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12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재난, 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지식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매년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열리며, 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시·도 대표 학급만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거쳤다. 올해는 전국 18개 학급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펼쳤으며, 김해 율하초등학교는 철저한 사전 학습과 높은 수준의 안전지식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남소방본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역 안전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비록 2024년에는 수상을 놓쳤지만, 올해 다시 대상을 거머쥐며 경남의 안전의식 수준과 참여 문화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김해 율하초등학교 학생들은 체계적인 학습과 실천 중심 활동을 통해 어린이 안전문화의 모범을 보여줬으며, 지도교사 이선화 교사와 함께 “배운 안전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다”라며, “경남소방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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