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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보강 및 확장 사업 완료

지능형교통체계에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탑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가 올해 2월부터 추진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보강 및 확장 사업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공단지역 출·퇴근 시간에 신호대기 시간 단축 등 교통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됐으며 약 8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 11월 5일 준공을 마쳤다.

 

주요 사업은 ▲노후 교통정보 수집장치(DSRC·VDS) 29개소 교체 ▲인공지능(AI) 기반 좌회전 감응 신호 체계(시스템) 5개소 ▲혼잡지점 교통 CCTV 4개소 신규 설치 등으로 울산 교통관리 체계를 한층 첨단화했다.

 

특히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 구간인 온산로의 통행속도 개선을 위해 도입된 ‘좌회전 감응 신호’는 영상 기반으로 좌회전 차량을 감지해 필요할 때만 신호를 작동하는 방식으로 직진 차량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횡단보도 보행자 감지 기능도 포함돼 보행자 대기 시간 역시 단축될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나아가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라며 “운영 결과를 분석해 감응 신호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교통관리센터가 문을 연 2005년 이후 약 20년간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확장에 총 478억 원을 투입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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