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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12일 예비 소집 진행 수험표 배부

수능 하루 앞으로…수험생 유의사항 등 안내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오전 10시 수능 원서를 접수한 소속 고등학교와 교육청에서 수험생 예비 소집을 진행한다.

 

예비 소집 당일 울산교육청은 수험생에게 유의 사항을 전달하고 수험표를 배부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로 본인이 선택한 과목과 시험장을 확인하고, 오후 3시 이후에는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시험장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단, 시험장 건물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으며, 시험실 위치는 건물 외부 유리창에 부착된 안내표로 확인해야 한다.

 

올해 울산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 1,623명이며, 일반시험장 26개 학교와 병원 시험장 1개 학교가 운영된다.

 

수험생은 1교시 과목 선택 여부와 상관없이 13일(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한국사는 필수 영역으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신분증, 실내화, 개인 도시락, 음용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블루투스 등 통신, 결제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기기,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물품, 기타 충전식 기기 등은 시험 중 활용 여부와 기능과 관계없이 반입이 금지된다.

 

부득이하게 반입 금지 물품을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시험 중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모두 무효 처리된다.

 

시험 중 지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각 시험장은 사전에 마련된 대처요령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수험생들은 침착하게 시험 관리본부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울산교육청은 수능성적이 통지되는 오는 12월 5일까지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난 10일 수능 문답지를 인수해 지정 장소에서 엄격한 관리하에 보관한 뒤 수능 당일 해당 시험장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수험생은 지난 3년간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차분하게 마무리를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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