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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성료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구성지구 주민과 칠원읍민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배우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해 칠원의 역사자원을 기억하고 잇는 심화 과정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박자와 리듬에 맞춰 신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숟가락 난타’ △칠원의 역사적인 장소를 그리며 마을 지도를 완성한 ‘어반스케치’ △지역의 전통 거북성 줄다리기를 살려 짚공예를 배우는 ‘짚공예 자격증반’이 진행됐다.

 

‘숟가락 난타’는 참여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어반스케치’에서는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걸으며 칠원의 모습과 기억을 그림으로 기록했고, 작품은 ‘마을 지도’로 완성됐다.

‘짚공예’ 과정에서는 전통 줄다리기의 상징인 거북이를 직접 제작하며 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되새겼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도시재생의 기본 개념과 사례를 배우는 ‘도시재생 기초교육’이 공통으로 포함돼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난 8일 열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에서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했다.

 

‘숟가락 난타’ 팀은 무대 공연을 펼쳤고, ‘짚공예’와 ‘어반스케치’ 참여자들은 전시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과 작품을 공유했다. 직접 만든 짚공예 거북이와 마을 스케치 작품은 큰 관심을 모으며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주민 참여와 지역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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