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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하반기 신규임용자 자체 직무교육 실시

“공직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향한 성실한 마음과 열린 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수군은 지난 18일 장수읍 행복나눔터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신규 임용된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임용자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초기 단계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을 조기에 정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노동조합의 이해 △회계 실무 △AI기반 디지털 역량 △소통 교육 △내면치유 프로그램 등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실무 능력 조기 정립을 위한 프로그램과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속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의 단순 이론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와 밀접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신규 공직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료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실제 행정 업무에서 직면하는 상황을 미리 경험해 보는 실습형 교육을 통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낯선 조직 문화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최훈식 장수군수가 참석해 신규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공직 선배로서 전반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훈식 군수는 “여러분은 앞으로 장수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며 “초기엔 익숙하지 않은 업무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성장의 기회가 반드시 생기니 자신감 있게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이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향한 성실한 마음과 열린 자세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의 빠른 조직 적응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형·현장형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직장 내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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