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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발효관광재단,‘2025 순창 동계 밤 올림픽’12월 6일 개최

밤 컬링부터 요리체험까지… 가족 단위 프로그램 풍성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발효관광재단 오는 12월 6일 용궐산 주차장에서‘2025 순창 동계 밤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 주민 참여형 마을 축제로 마련됐다.

 

‘동계 밤 올림픽’에서는 순창 동계 지역의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밤 컬링 ▲밤 볼링 ▲밤 굴리기(밤 골프) ▲밤 다트 ▲동계 밤 부루마블 등 5종 밤 경기와 시상식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대형 군밤 체험존, 밤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에는 피크닉존과 포토존 등 휴게 공간도 조성된다.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캠핑존과 밤 캐릭터 포토존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퓨전국악, 재즈밴드, 트로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며, 마술 공연과 밤 투호 등 현장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이번 축제는 순창군 동계면의 밤이라는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순창만의 겨울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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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형식, 기보된 악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