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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중학생‧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특강’ 개최

12. 12.(금)/12. 13.(토)/12. 20.(토), 고교학점제 및 진로·학업 설계 중요성 안내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중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2월 12일, 13일, 20일 등 3일 동안‘2025. 찾아가는 대구 고교학점제 특강’을 운영한다.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기반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해당 과목의 기준을 충족하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학교 수업일수의 3분의 2 이상을 출석하면 졸업이 가능했으나, 2025학년도 고1부터는 3년 동안 최소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또한 과목별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학업성취율 40% 이상이라는 과목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중학생 및 초·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특강으로 마련했다.

 

1기 특강은 12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설명회와 통합 운영된다.

 

1부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반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고교학점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 특강은 EBSi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도 가능하다.

 

2기와 3기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암중 시청각실과 화원고 시청각실에서, 4기는 20일 같은 시간에 율원중 시청각실에서 각각 100명 규모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슬기로운 고교 생활 준비’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실제 운영 내용이 안내되고, 2부에서는 진로·학업 설계 역량의 중요성과 대입 이해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사전 신청 기간은 12월 4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1기참여 희망자는 구글 폼에 제시된 QR’, 2~4기 희망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의 'Q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특강이 많은 중학생과 학부모님께 고교학점제를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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