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조금동두천 6.1℃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6.1℃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8.2℃
  • 맑음창원 7.3℃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9.6℃
  • 맑음통영 9.1℃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1.6℃
  • 맑음진주 9.1℃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6.6℃
  • 맑음김해시 9.0℃
  • 맑음북창원 8.2℃
  • 맑음양산시 10.2℃
  • 맑음강진군 8.6℃
  • 맑음의령군 8.1℃
  • 맑음함양군 8.5℃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창 8.2℃
  • 맑음합천 8.2℃
  • 맑음밀양 9.1℃
  • 맑음산청 9.0℃
  • 맑음거제 7.2℃
  • 맑음남해 6.9℃
기상청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방산 분야 중국·베트남 유학생 유치 본격화

중국·베트남 주요 대학과 MOU 체결 및 학점교류 논의…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과 베트남의 주요 대학 및 기관을 공식 방문하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권진회 총장을 단장으로 하고 오재신 국제처장과 중국·베트남 담당 실무자를 포함한 이번 방문단은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주요 방문기관은 중국 상하이전기대학, 상하이이공대학과 베트남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레퀴동기술대학(군사기술아카데미), 후으응이기술경영대학, 하노이대학 등이다.

 

방문단은 이들 기관과 대학에서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포함한 공학 및 한국어·국제교육 분야 협력을 폭넓게 논의했다.

 

방문단은 12월 8일 상하이전기대학과 학술 및 학생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학생 교류 확대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하이전기대학은 향후 교명을 상하이항공항천대학으로 변경하고 우주항공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우주항공 분야 국제 공동연구 및 학생·교직원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에는 상하이이공대학을 방문해 기계공학, 재료공학, 화학 등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학점교류 프로그램 추진과 복수학위·단기연수 프로그램 도입 가능성을 논의함으로써, 우수 이공계 유학생 유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0일부터는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레퀴동기술대학, 후으응이기술경영대학, 후으응이대학, 하노이대학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학술·학생 교류 MOU를 체결하고, 한국어·공학·경영 분야 유학생 유치 모델을 구체화한다.

 

특히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과 업무 협의로 비자 발급 지원, 현지 홍보 채널 연계, 정부·지자체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 베트남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중국·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우주항공·방산 실무인력 양성과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경남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설계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글로벌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경상남도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유학생 유치 및 산업인재 양성 체계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권진회 총장은 “중국과 베트남의 주요 대학·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우주항공·방산 등 첨단 분야에서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유학생 유치 중점국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첫 대본 리딩부터 ‘유쾌+발랄’ 시너지 만렙! 또 하나의 K-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탄생 예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연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9일, 내년 상반기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축구스타 강시열(로몬 분)의 ‘혐관’으로 시작된 신묘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릴 예정이다. ‘마에스트라’ ‘연애대전’ 등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최고의 치킨’을 공동 집필한 박찬영·조아영 작가의 재기발랄한 필력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마이데몬’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 기발하고 참신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온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김정권 감독과 박찬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