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을 원작으로 하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유명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차이콥스키 3대 명작 발레’로 꼽힌다.
해당 작품은 지난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성탄절 전날 밤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를 여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14년 창단 이후 발레의 예술적 가치 홍보 및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발레 전문 공연단체 부산발레시어터 소속 무용수와 전문 제작진들이 수준 높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작품 전체를 온전히 공연하는 전막 공연 형태로 진행돼 고전 발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함월홀 입구에서 현장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아름다운 음악, 환상적인 분위기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며 “특별한 발레 공연을 감상하며 연말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