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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국내 최초 코스터카트’,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첫 삽 뜨다

남구 관광 500만 시대의 서막, 익스트림 체험형 콘텐츠 도입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남구는 10일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국내 최초 순환동력식 체험시설인 ‘코스터카트’와 공중보행교 ‘고래등길’ 기공식을 개최했다.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연계사업으로 진행 중인 관광 인프라들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터카트와 고래등길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총사업비 453억 원 중 14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이다.

 

코스터카트는 길이 1.1km의 전용 트랙레일을 활용한 국내 최초 순환 동력식 체험시설로 장생이 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의 카트에 탑승해 수국정원 등 고래문화마을의 명소를 최대 시속 40km로 주행하는 익스트림 체험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그동안 남구가 다양한 사례분석과 구상용역을 통해 여러 체험시설(짚와이어, 순한 동력식 체험시설, 스카이라이드 등) 중 장생포공원의 자연환경과 경사도 등을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체험시설로 최종 선정했다.

 

고래등길은 올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웨일즈스윙(웨일즈판타지움 공중그네)과 코스터카트를 탑승할 수 있는 고래광장을 연결하는 길이 150m, 폭 3~4m의 공중보행교로 지상 20m의 높이에서 고래문화마을의 아름다운 밤낮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의 고래 테마를 벗어나 장생포의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는 수국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로 건립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스터카트와 고래등길을 포함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비롯해 죽도와 해경초소 관광자원화, 더 웨이브 사업 등 다양한 남부권 연계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누적 방문객 1,500만 명이 다녀간 장생포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53억 원(국비 50%)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총 3단계에 걸쳐 12개의 관광 거점시설, 2개의 맞춤형 진흥 사업 등 익스트림 체험과 야간미디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79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35명의 고용, 취업 유발효과를 발생시켜 해마다 약 25억 원의 수익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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