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7.1℃
  • 구름조금강릉 10.8℃
  • 흐림서울 8.4℃
  • 구름많음대전 11.3℃
  • 구름많음대구 10.5℃
  • 구름많음울산 10.9℃
  • 구름많음창원 10.9℃
  • 구름많음광주 11.8℃
  • 흐림부산 11.0℃
  • 구름많음통영 11.7℃
  • 구름많음고창 12.0℃
  • 흐림제주 15.1℃
  • 구름많음진주 11.1℃
  • 구름많음강화 9.7℃
  • 구름많음보은 9.8℃
  • 구름많음금산 10.6℃
  • 구름많음김해시 11.6℃
  • 구름많음북창원 11.7℃
  • 구름많음양산시 12.4℃
  • 구름많음강진군 11.9℃
  • 구름많음의령군 10.3℃
  • 구름많음함양군 11.8℃
  • 구름많음경주시 10.4℃
  • 구름많음거창 11.0℃
  • 구름많음합천 11.2℃
  • 구름많음밀양 12.6℃
  • 구름많음산청 10.6℃
  • 흐림거제 10.8℃
  • 구름많음남해 10.6℃
기상청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중 대통령 민주·인권·평화 가치 지키겠다”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 메시지서 ‘김대중 정신’ 계승 다짐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5주년을 맞아 “대통령의 숭고한 유산인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이 땅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도록 전남도가 앞장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2000년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홀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며 “오늘의 영광은 제가 차지할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 통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동지들과 국민들에게 바쳐져야 마땅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로부터 25년이 흐른 지금, 대통령께서 한평생 짊어졌던 민주주의와 평화의 길은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1년 전 국민이 12・3 불법 비상계엄을 맨몸으로 저지하며 빛의 혁명을 승리로 이끌면서 수상 소감에서 국민께 돌렸던 그 영광을, 국민 스스로 증명했다.

 

또한 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이 나고 자란 평화의 뿌리로서, 그 숭고한 유산을 힘껏 잇고 있다.

 

격년으로 열리는 ‘김대중 평화회의’는 지난 9월 세 번째 회의를 열어 세계와 한반도가 함께 가는 상생 평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고향 신안 하의도에는 ‘한반도 평화의 숲’이 들어섰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청년 김대중’이 내일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민주, 인권, 평화, 이 세 단어는 당신의 삶 전체였고, 앞으로도 우리가 목숨처럼 지켜야 할 가치”라며 “당신께서 꿈꾸셨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는 세상’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양산시,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 위한 ‘로컬의료지원 거버넌스’ 구축하고 본격 가동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1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응급의료기관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 의료지원 거버넌스 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상돈 병원장, 지역응급의료기관 베데스다복음병원 박희주 병원장, 지역응급의료시설 본바른병원 홍성민 병원장, 유병조 양산경찰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필수 및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산시는 응급환자의 이송 및 전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과 혼선을 줄이고, 각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응급의료 체계를 한 단계 더 견고하게 세우기 위해 기존 응급의료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한 ‘로컬 의료지원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거버넌스 구축은 지역 사회에서 필수적이고 긴급한 의료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정의됐다. 구체적인 역할을 살펴보면 양산시는 응급 및 필수 진료의 접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은 신속한 대응과 배후 및 필수 진료과 강화를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