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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인 일자리 2년 새 35% 확대…4710명 모집

공익활동형·역량활용·공동체사업·취업지원 4개 분야…역대 최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 나주시는 10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66개 사업단에서 참여자 47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년 새 1625명이 늘어난 최대 모집 규모로 오는 19일까지 각 읍면동과 사업 수행기관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내년도 일자리는 전년 대비 사업량 685명 증가, 사업비 36억 8천만 원이 늘어 총 4710명에 207억 원(국비 50%·도비 15%·시비 35%)이 투입된다.

 

사업은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 주관의 직접 수행 16개 사업단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사)도울인복지회에서 50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유형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공공시설 및 관리지원 등 노인공익활동형(3560명), 취약계층 서비스, 보육시설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823명), 카페, 반찬·두부 제조 등 공동체 사업단(212명), 경비관리원, 카페 연계 등 취업 지원(115명)으로 총 4개 유형이다.

 

유형별로 공익 활동은 월 30시간 근무에 활동비 29만 원을 지원받으며 나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형은 참여자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을 토대로 월 60시간 근무에 주휴수당을 포함하여 활동비 76만 1천 원을 지급하며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나주 시민이 참여 대상이다.

 

공동체 사업단은 근로 보수 외 제작 및 판매를 통한 수익 분배로 인기 있는 사업 유형 중 하나이다.

 

취업 지원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내년 최저임금 시급(1만 320원)을 적용한 활동비를 받게 되며 60세 이상 나주시 민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나주시는 신규 사업으로 노인공익활동 6개 사업(시니어예술단, 시니어안심순찰대, 우리동네 자원순환지킴이, 목사골 전통지킴이, 보행약자 안전지도 만들기 사업, 파크골프장 러닝메이트)과 노인역량활용형 3개 사업(인엔아웃(in&out)케어 서포터즈, 유아 언어 발달사업, 시니어금융지원단), 공동체사업으로 ‘엄마의 청춘 1호점’(반찬 제조 및 판매)을 확대한 2호점을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부노인복지관, 동부노인복지관, 나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나주시지회, 사)도울인복지회,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 선발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 선발 기준표의 소득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내년 16일까지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19일부터 상해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 안전·직무교육 등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나주시는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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