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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부산시의원, 침례병원 정상화 지연...“정치적 선전, 선동 중단하고 시민 건강 위해 힘 모아야”

건정심 최종 관문 앞두고, “정쟁 아닌 시민 생명 문제”강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은 12월 11일, 제33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례병원 정상화는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정치적 공세를 멈추고 힘을 모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준호 의원은 “금정구 침례병원은 2017년 파산 이후 장기간 방치된 침례병원이 드디어 다음 주 열릴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을 통해 정상화의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있다”며 “부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 만큼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준호 의원은 “2022년 박형준 시장이 499억원을 투입해 침례병원을 매입했고, 2024년에는 백종헌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건정심 상정이 이뤄지는 등 지난 수년간의 성과가 이제 결실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정치인의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변성완 위원장이 뒤늦게 나타나 침례병원 정상화를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주장하며, 오히려‘숟가락 올리지 말라’는 황당한 발언까지 했다”며 “시와 지역구 선출직들이 수년 동안 애써왔을 때는 보이지 않다가 이제야 나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누구에게 숟가락을 올린다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언어도단이자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준호 의원은“침례병원 정상화는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질 문제가 아니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당하는 중대한 공공의료 문제인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산시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선전과 정치적 공세에 흔들리지 말고, 곧 있을 건정심 심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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